벚나무에서도 진액이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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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은 댓글 1건 조회 5,286회 작성일14-02-13 16:00본문
안녕하세요.
송진이라는 뜻을 찾아보니 소나무나 잣나무에서 분비되는 끈적끈적한 액체라고 하더라고요. 벚나무는 소나무와 잣나무와 같은 과가 아닌 나무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검색해보니 벚나무에서도 진액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해충 등의 피해를 입거나 할 때만 보이는 것인지요?
꽃이 한창 피어 있을 때도 진액이 흐를 수 있는지 아님 꽃이 진 다음에 특정 시기에 진액이 흐르기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진이라는 뜻을 찾아보니 소나무나 잣나무에서 분비되는 끈적끈적한 액체라고 하더라고요. 벚나무는 소나무와 잣나무와 같은 과가 아닌 나무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검색해보니 벚나무에서도 진액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해충 등의 피해를 입거나 할 때만 보이는 것인지요?
꽃이 한창 피어 있을 때도 진액이 흐를 수 있는지 아님 꽃이 진 다음에 특정 시기에 진액이 흐르기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수목진단센터님의 댓글
수목진단센터 작성일안녕하세요. 수목진단센터입니다. 침엽수는 물론이고 활엽수에서도 수액이 분비됩니다.
벚나무는 자연적으로 수액이 분비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병충해 또는 인위적인 원인으로
인하여 피해를 받을 경우 상처가 발생하며 수액이 분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복숭아 유리나방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벚나무의 가지나 줄기를 천공하고 가해한 부위
에는 톱밥과 벚나무 수액이 엉킨채로 굳어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수액은 봄철 나무가 생육활동을 시작하면서 증가합니다.(겨울에 없는 것은 아닙니다.)
벚나무의 경우 개화와 수액의 관계는 없습니다.